비전 스튜디오에서 중요한 공지를 전달드립니다.

World of the dead

The World of the Dead is an immersive zombie FPS game that combines first-person shooter and extraction PvPvE genres. In a world of walking corpses and deformed monsters, you'll have to forge your own path to survival while keeping an eye for new firearms and equipment.

[h3]안녕하세요, WOD 개발팀 비전 스튜디오입니다. [/h3] 우선, 원더피플과 슈퍼피플을 아끼고 지지해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 덕분에 저희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슈퍼피플에 대한 그리움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World of the Dead 공개 후 지속적으로 보여주시는 관심을 통해 그만큼 저희가 슈퍼피플을 서비스 종료하게 되었을 때 많은 실망과 아쉬움을 느끼신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슈퍼피플은 총 개발 기간 6년, 총비용 약 800억 원,개발, 운영 인력이 합쳐서 약 200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러나 의욕에 앞서 핵, 유료화 모델 실패 등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을 런칭 초반부터 겪으며 당시 슈퍼피플1의 매출로는 서버 유지비조차 감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회사를 떠났고 프로젝트에 애정이 너무 큰 5명의 소수 인원만이 남아 밸런스 패치를 계속하면서 힘겹게 개발과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더 노력을 했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유저수가 줄어서 매칭이 제대로 되지 않은 수준까지 이르러 어쩔 수 없이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는 슈퍼피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모드를 추가해서 부활을 꿈꾸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지금 World of the Dead입니다. 다행히 프로토 타입이 내부 테스트 결과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개발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충원해서 현재 약 30여명 규모로 증가 했습니다. 쓸데없는 모드 만들지 말고 슈퍼피플1이나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하시는 유저분들도 계시지만, 이미 슈퍼피플 런칭 당시 직원들 월급은 고사하고 서버비용도 안 되는 매출을 기록했기에 운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World of the dead는 단순히 슈퍼피플의 IP와 리소스를 사용한 슈퍼피플과 다른 게임이 아닌, 슈퍼피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짧지만 강렬한 재미를 선보일 스핀 오프 게임입니다. 현실에서 슈퍼피플이 망한거처럼, World of the Dead는 게임내의 오브아일랜드에서 입자 가속기 실험을 하다가 차원의 문이 열려서 악마, 좀비, 야수 등 수많은 괴물들이 섬에 출현하여 세상이 멸망해버린 설정입니다.특수 능력을 잃어버린 소수의 생존자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강한 무기들을 모아 대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을 부활 시키는것이 목표입니다. 망해버린 회사에 5명이 남아 슈퍼피플의 부활을 꿈꾸었던 마음을 설정에 담았습니다. World of the dead의 성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고, World of the dead와 함께 슈퍼피플1의 부활 알리고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b]감히 말씀드리자면 내년 상반기에 슈퍼피플1을 재런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b] 자금과 개발자가 충원되야 재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어 새로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 해 주시면 저희도 꼭 슈퍼피플1의 재미를 다시 한번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며 정보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